산 너머 구름 한 조각에 마음을 실어요
바람이 전하는 말, 꽃잎에 적어 보냅니다
달빛 아래 흐르는 시냇물처럼 고요히
봄비 내린 아침, 세상이 다시 태어납니다
가을 단풍잎 하나에 계절이 담깁니다
눈 내리는 밤, 세상이 잠시 쉬어갑니다
새벽 이슬 한 방울에 아침이 열립니다